참여연대는 잇단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다.
단체는 "권고적 주주제안을 도입하면 주주가 기업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SG 이슈에 회사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할 수 있다"며 "이는 회사의 존속과 지속가능한 경영, 주주가치 모두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HDC현대산업개발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전체다. 의결권 대리인은 김은정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 등 3명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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