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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4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관람대 1층에서 세계챔피언 경주마인 '닉스고' 특별 전시가 막을 올렸다.
마사회는 지난 18일에도 '닉스고 세계 경주마 랭킹 1위 달성 기념경주'를 시행하는 등 닉스고의 활약을 다각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경마중단, 말산업위축 등 유래없는 침체기를 맞은 한국경마산업에 닉스고 활약이 전환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닉스고의 활약에 힘입어 1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경마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마사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한국마사회 홍보부 관계자는 "한국경마역사 9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른 닉스고의 진정한 마주는 한국의 경마팬이라 생각하며 전시를 준비했다"며 "아직 대망의 은퇴경주와 또 이후 씨수말로서 활약을 이어갈 닉스고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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