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새해 글로벌 선진 제약바이오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체질을 갖춰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부회장은 또한 "새해에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변화와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면서 "무엇보다 치료제와 백신개발에 성공해 많은 국민들을 고통에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선진국이 백신 개발에 앞서나가고 있지만 이것이 온전한 대안이 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더구나 제2, 제3의 신·병종 감염병이 언제 출현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손으로 직접 의약품을 개발, 생산해 낼 때 자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진정한 제약주권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공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회원사간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하여 산업계의 활력을 높이고 규모를 확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