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당장 구단은 업무를 시작하는데, 미계약자 2명은 어떻게 될까.
이용찬은 NC 구단과 2번 정도 만남을 가졌다. 12월초 이후로는 에이전트 측과 구단이 전화로 대화를 이어가고는 있는 상황. NC는 이용찬에 대해서는 구단이 정해놓은 계약 조건을 건넸다. 선수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의 고민이 길어지는 것을 보면, 구단의 제시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타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NC 역시 이용찬 측과 연락 창구를 열어놓은 상태로 제시안을 받아들인다는 답이 오면 계약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성욱 측과는 3번 만남을 가졌지만 큰 진전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12월 중순 이후 연락을 더 이어가면서 논의가 진행 중이다.
|
|
NC는 이번달말 미국 애리조나 1차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있다. 캠프 시작이 점점 더 다가오면서 미계약자들의 고민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