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3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2회 남양학술상을 수상했다.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와 함께 태아 내시경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조기양막파수의 예방적 양막플러그를 개발한 논문과, 고령임신, 다태임신과 관련된 연구들을 게재한 바 있으며, 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양대혁, 전흥재 교수(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와 함께 조직공학을 이용한 태아치료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임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교육적 효과'에 대한 논문 역시 학술상에 포함됐다.
고현선 교수는 "과거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 및 치료가 많은 산모와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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