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이 통합 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
특히, 걷기만 하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포인트 워크' 기능을 탑재했다. 500걸음 당 포인트 워크 마일리지(젤리) 5점이 쌓이며, 1000점부터 H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보유한 젤리가 3000점 미만일 경우 50%만 포인트로 전환되며, 6100젤리가 넘게 되면 100% 모두 전환이 가능한 식이다.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에 적용되고, 이달 중으로 iOS 버전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쌓은 포인트 청각 장애 아동 지원·유기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 기능도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은 고객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