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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바이츠헬스케어, 마크로젠과 함께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엔에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는 SK텔레콤의 ICT 플랫폼 역량, 인바이츠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역량,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기술 역량의 집합체로 언택트 유전자 검사와 전문적인 건강 코칭이라는 차별화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영양소, 식습관, 운동, 건강관리, 피부·모발, 개인특성 등 6개 영역의 총 29개 종류의 유전자 검사 결과와 함께 전문 영양사와 운동 처방사의 일대일 코칭 상담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검사 유전자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는 만 19세 이상의 SKT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격은 시중 유전자 검사 보다 저렴한 9만9000원으로 월 8250원(VAT 포함)을 12개월 간 납부하면 된다. 12개월 후에는 자동해지 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티월드(Tworld) 홈페이지, 앱 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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