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는 지난 27일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일반부에서 김민성 감독의 '바이러스 예방법'과 청소년부에서 안광민 감독의 '#남들보다 조금 더'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일반부 김정훈 감독의 'DIE'와 청소년부 조수빈 감독의 '당신의 식습관은'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특별상은 일반부 김승학 감독, 양준균 감독, 윤주훈 감독의 작품과 청소년부 김은렬 감독 등 총 4편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일반부 문형일 감독, 방준영 감독, 허나현 감독과 청소년부 김다은 감독 등 총 4편이 선정됐다.
대상을 시상한 대한비만학회 이관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 아쉬웠으나, 비만영화제에 작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수상작들을 통해 보는 분들로 하여금 비만이 질병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비만 환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설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작들은 다음주에 개최되는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ICOMES2020)에서 전세계 비만 치료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비만이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임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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