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 인지능력 강화 및 단계별 성취를 통한 정서 안정 기여는 물론, 치매 예방 중요성에 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봉사 당일 현장에 도착한 단원들은 운동화 끈 묶기 연습, 글씨 쓰기, 색칠하기 등이 가능한 색칠공부책을 먼저 제작했다. 여기에 도미노, 실뜨기 실, 주사위 놀이용 손수건, 주사위, 게임 말 등을 제작하며 '기억상자'를 완성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어르신들이 기억상자를 통한 놀이로 치매 발생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치매 환자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발족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 및 기획해 활동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이다. 올해 1월부터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지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가치를 배워나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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