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해 40명을 기록했다. 이는 49일만에 최대 증가치다.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8일(53명) 이후 49일 만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야기된 코로나19가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쿠팡물류센터 등 전국 곳곳에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인천 10명, 경기 6명, 대구 2명이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1명이고, 대구와 인천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전날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늘어 총 1만295명이고, 2만1061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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