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기술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특허를 출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독일 지적 재산권 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에 따르면 LG전자는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특허를 2236개 출원해 전 세계 특허 건수 3위에 올랐다.
자율주행 관련 특허도 올해 총 367건을 보유해 세계 7위를 기록했고, 미국 특허정보 업체 IFI클레임스가 집계한 LG전자의 미국 특허 건수도 인텔에 이은 6위를 차지했다. 의류관리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신(新)가전에 사용되는 스팀 기술에 대한 특허도 국내외 1000건을 넘어섰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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