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연금복권 520'을 폐지하고 '연금복권 72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품의 매력도를 높여 연금복권 상품의 가치를 회복하고, 로또복권으로 쏠림현상 완화 및 건전한 복권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에서다.
7조를 5조로, 9회 추첨을 2회로 축소하고 1회 추첨으로 1~7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당첨방식을 간소화했다. 인터넷과 판매점에 동일한 번호를 500만매씩 공급해 소비자가 번호선택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방식도 변경한다. 앞번호 210만매를 인터넷, 나머지 420만매를 판매점에 공급하는 현행 방식에 비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복권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연금복권의 장당 가격은 1000원이며 전국 복권판매점 및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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