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포라이브, 8번째 기부 모금 시작...파이낸셜타임즈 선정 '아시아태평양 고성장기업'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20-04-22 16:44





-해피라이브 8기 목표금액 2400만원...누적금액 1억원 돌파

-스포라이브,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선정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 게임산업 1위

코로나19로 전 세계 스포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를 진행하며 사회공헌을 펼치는 회사가 있다. 스포츠 승부예측게임(스포츠베팅게임) 1위 업계 '스포라이브'가 그 주인공이다.

스포라이브는 오는 7월 19일까지 해피라이브 8기 기부금을 모금한다. 어느덧 8번째 모금으로 최근 수도권에 위치한 3개 복지 기관에 7기 모금액(16,215,663원)을 전달한 데 이은 광폭 행보다.

'해피라이브'는 스포라이브가 운영하는 기부형 크라우드펀딩 시스템. 회원들이 스포라이브 게임을 하며 적립한 '하트'포인트를 이용해 원하는 사연을 골라 기부할 수 있다.

해피라이브 8기에는 ▲발달장애인, 우리는 희망을 던진다 ▲아빠가 많이 아파요 ▲소아암 환아들의 사랑의 보금자리 ▲코로나로 고통받는 에너지 취약계층 ▲소리를 눈으로 보여주세요 ▲금빛 발차기를 응원해주세요 ▲학교보다 응급실과 친한 아이 ▲사생아라는 이유로 버려진 은빈이 등 8건의 사연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생계활동이 중단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침체된 스포츠산업 시장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후원하는 모금 등이 눈길을 끈다.

지난 7기까지 총 1억 253만 7,951원을 모금하며 단일 스포츠게임 사상 최초로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한 스포라이브는 해피라이브 8기를 통해 2400만 원을 추가 모금할 계획이다. 이번 모금액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초록우산 등을 비롯한 7개 복지 기관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스포라이브는 21일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2020(FT Asia-Pacific High-Growth Companies 2020)' 최종 랭킹 59위에 올랐다. 특히, 게임산업 중에는 전체 1위다.

FT는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연평균 성장률을 조사하여 상위 500개 기업을 공개하고 게임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스포라이브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최초로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게임등급을 받았던 스포라이브가 2020년 아시아-태평양의 게임산업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향후 게임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라이브 계속된 사회공헌활동과 스포츠산업 후원, 웹보드게임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포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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