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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 경마공원에서 경마 수익금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938억 원을 전달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축산법 제43에 따라 설치,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축산발전기금으로 납입하고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앞으로도 경마 수익금의 사회환원을 통해 축산업과 국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생산농가 등 축산업 뜻깊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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