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또한 장재완(연세치대 1988년 졸, 현 치협 홍보이사), 홍수연(서울치대 1993년 졸, 전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표), 김홍석(경희치대 1993년 졸, 전 치협 재무이사) 원장 등도 선출직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민생회무 강력추진! 투명한 클린협회!'를 슬로건으로 '민생회무, 클린회무, 비전회무로 세분화된 7.7.7.희망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최우선 해결과제로 강조한 공약은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제도의 법제화'를 통한 근본적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이다.
이어 이 당선자는 "70년만에 치과계 역사를 바꾼 모두의 승리이다. 치과계를 깨끗하게 개혁하라는 유권자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며 "많이 부족한 제게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민심을 늘 가슴속에 새기며 치과계를 위하여 헌신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당선자는 1990년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정부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자문위원, 부천시치과의사회 회장, 대한치과개원의협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 집행위원장, '1인1개소법사수와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 등을 수행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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