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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2020 TOTY(Toy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완구상을 수상한 피셔프라이스의 '링키멀즈'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2020 TOTY는 미국 완구 협회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장난감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일컬어질 만큼 세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함께 춤을 추며 배우는 링키멀즈 '댄싱로봇 나무늘보'는 재미있는 불빛과 음악 및 댄스 동작으로 아기를 움직이고 배우게 한다. 양쪽 발의 버튼을 누르면 알파벳, 숫자 등 다양한 사운드가 나오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손벽을 치고 머리를 흔들어 아이의 흥을 북돋아 준다.
링키멀즈 '풀어롱 고슴도치'는 다채로운 불빛과 신나는 노래로 숫자, 색상, 모양 등을 즐겁게 놀이하며 학습할 수 있다.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도록 제품에 손잡이 끈과 바퀴가 달려 있어 아이가 줄을 잡고 고슴도치와 함께 걸으며 걸음마 연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링키멀즈는 서로 연동되는 동물 친구들과 아기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학습 완구"라며 "교감을 통한 사회성 향상은 물론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육아맘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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