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공포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신규 환자 52명 가운데 41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이 확진돼 사실상 전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전날까지 확진된 70명을 포함해 총 111명으로 늘었다.
신규환자 52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9명인데 신천지 관련 신규 확진자는 대구 33명, 경북 2명, 경남 2명, 충북 1명, 광주 1명 등으로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도 1명 추가로 확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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