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미국 개인항공기(PAV) 기업인 오버에어와 에어택시 공동개발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는 지난해 말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최종 승인을 받았고, 올해 1월에는 미국산업보안국(BIS)의 특수유출허가 승인을 받았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PAV 시장에 진입하는 경쟁이 가속하는 시기에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개발에 한발 앞서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래 항공전자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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