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를 선택할 경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 브랜드 인지도와 가맹본부 신뢰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업종수익률은 창업정보 탐색에서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 요소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창업박람회 등에서 참관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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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리 옛날막창&소갈비살은 가맹점에 제공하는 물류공급가가 판매가 대비 30% 정도로 낮은 편이다. 본사 직영 ONE-STOP 키친팩토리시스템과 중앙조리시설(CENTRAL KITCHEN) 운영을 통해 물류공급가를 낮추는 게 가능했다. 본사는 또 신선하고 엄선된 육류를 대량매입, 가공, 포장, 납품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한다. 원팩포장 공급이 가능해 요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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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오픈 후 매출 부진매장에 대한 단계별 지원시스템인 창업보상환불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성을 높였다. 창업 후 지속적인 적자 발생 시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게 목적이다. 진이찬방은 다양한 채널 홍보, 본사조리팀 파견지원, 담당 슈퍼바이저 매칭 등 실질적 창업 혜택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운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매년 연초는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들이 분주해지는 시기"라며 "창업 아이템 선정 단계부터 브랜드 신뢰도와 수익률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 맞는 업종 선택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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