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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대선 이후 다시 재기된 박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심사 책임교수의 답변서를 요구했다.
정세균 후보자는 "인용을 하고 주를 다는데 세심하게 누락되거나 넓게 인용을 하지 말고 제대로 잘 표기하도록 그렇게 연구윤리 규정 기준이 강화됐다"며 "그 기준으로 보면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학자들의 논문하고 비교할 수가 있겠는가"라며 "정치인으로서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싶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을 했을 뿐이며 그 논문을 어디에도 활용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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