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실징후기업기업이 210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징후기업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회사를 의미한다.
부실징후를 보이는 대기업 수는 9개사로 지난해보다 1개사 줄었다. 주요 업종의 구조조정이 이미 마무리된 상태라 부실징후 기업 수가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 분야 기업이 35개사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이 19개사, 자동차부품 17개사, 금속가공 17개사, 도매·상품중개 14개사 순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부실징후기업(C·D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을 워크아웃이나 회생절차 등 구조조정 프로그램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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