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쌀에 대한 불만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쌀을 구매한 후 발생한 불만은 2016년 68.6%에서 2019년 상반기에는 47.1%로 감소했다. 이는 쌀 구매 장소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쇼핑몰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된다.
불만 사항으로는 쌀 외관과 밥맛 등 품질 관련이 53.7%로 가장 많았다. 이물질 관련은 29.7%로 뒤를 이었다.
한편 온라인 구매 시 알고 싶은 정보로는 도정 일자(82.6%)가 가장 많았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시민모임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쌀도 도정 일자 및 등급 정보 등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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