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1일 감염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에는 환자 및 보호자, 오후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병원 감염관리팀은 손세정교육기(글리터버그)를 활용해 손과 휴대전화 오염 정도를 측정해주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도 즉석에서 실시했다.
유시내 과장(감염내과 교수)은 "평소 올바른 방법으로 손만 잘 씻어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손씻기의 중요함을 알리고, 감염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1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감염관리팀 간호사가 환자에게 손의 오염 정도 확인해주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