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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카카오와 함께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실사 기반의 스타 이모티콘 제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더욱 실감나는 이모티콘 크기와 애니메이션 구현 범위를 확장한 '큰 이모티콘'을 제작한다.
우선 유투브 크리에이터 '양팡' 이모티콘 16종을 11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하고 추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해 실사 기반의 이모티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실사 이모티콘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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