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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던 '흑사병'이 아시아서 발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흑사병 환자 2명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
중국 의료당국은 현재 환자들을 격리하고,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도 마쳤다고 밝혔다.
쥐벼룩을 매개체로 페스트균에 의해 전염되는 흑사병은 201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이 발병해 60명이 목숨을 잃은바 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흑사병으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14세기 중세 유럽에서는 흑사병으로 2500만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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