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가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SK플라즈마의 SK리브감마에스앤주는 저·무감마글로불린혈증, 갈랑바레증후군(GBS), 가와사키병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혈장분획제제이다.
적십자 분기 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면역 글로불린 시장 규모는 약 400억 규모로 2014년 이래 매년 6%씩 성장하고 있다.
SK플라즈마의 SK리브감마에스앤주 2.5g은 지난 9월 남미 최대 혈액제제 시장인 브라질에 2020년 면역글로불린 공급자로 선정되어 해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브라질 수출로 SK플라즈마가 수주한 총 금액은 약 2000만 달러 규모로 회사 설립이래 최대 규모다.
SK플라즈마 면역 글로불린 리브감마에스앤주는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SK플라즈마 신공장에서 생산된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SK플라즈마 안동 신공장은 연 60만 리터 규모의 최첨단 혈액제제 생산시설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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