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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9월 8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러시아 청소년들의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 인천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1세대 및 그 자녀 포함 약 15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연주회장에서 연주를 듣지 못한 러시아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렛츠런재단 동영상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연주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 5번 1악장,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겨울, 차이코프스키 4번 4악장, 카르멘 윌리엄텔 서곡 및 러시아 민요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 중이며, 수익금은 농어촌 청소년 및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KYDO는 농어촌 지역 문화융성과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출발한 단체다.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경마사업을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2011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운영 지원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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