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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복합쇼핑몰 '롯데몰 수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000여명의 상주 인원이 근무하며 쇼핑, 외식, 문화, 교육, 스포츠뿐 아니라 각종 편의·민원 서비스 시설까지 한데 모아놓은 게 특징이다.
쇼핑몰은 영업면적 3만5000㎡(약 1만1000평) 규모이며, 지하 1층∼지상 4층에 총 200여개 브랜드가 들어왔다. 마트는 영업면적 1만1000㎡(약 3200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에 입점했고, 시네마는 5층에 총 8관 1300여석 규모다. 식당가에는 전국 유명 맛집이 대거 입점했다.
'롯데몰 수지'는 어린이 고객을 영유아부터 유소년까지 세분화하여 몰링테인먼트(Malling+Entertainment)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이 복합쇼핑몰에 최초로 조성된 아이스링크장이 눈길을 끈다. 쇼트트랙 스타인 전이경과 국내 아이스하키 최초 독립구단 웨이브즈가 함께 개장하는 1500여㎡(약 450평) 규모의 아이스링크(4층)에서는 사시사철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등의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암벽등반, 로프 클라이밍부터 유격코스, 바운스링까지 갖춘 스포츠 파크 '챔피언 더블랫트(Champion The Black Belt, 4층)'도 선보인다. 모험·탐험형 키즈파크 '타이니 키즈파크(3층)'는 약 1100여㎡(330여평) 규모로 총 15개의 시설, 25종의 콘텐츠를 갖췄다. 아울러 영유아를 위한 무료 놀이공간 '베이비아일랜드(3층)'는 회전목마, 꼬마기차, 코인라이더 등을 선보인다. 놀이체험형 키즈 아카데미 '짐보리(3층)' 등도 입점했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롯데몰 수지는 용인 시민의 힐링을 도와 주는 공원 같은 복합쇼핑몰이 될 것"이라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몰링 시티(Malling City)'를 창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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