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독일 제3회 세계 전통의학 학술대회 강연한 조태환 원장 퓨조펑쳐 정형의학과 한의학을 융합한 신기술의 의료 발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8-06 10:18



일본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계기로 우리 정부가 국내의 소재, 부품, 장비 산업 분야에서 탈일본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번의 한일간의 통상대립은 국가간 자유무역의 경제 질서가 자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의 추동에 의해 균열로 얼룩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것은 기술로 무장하여 싸우기에 총성없는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핵심 산업분야에서 비교우위의 기술을 점유하고, 더 나아가 독자적인 신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기술이란 기존지식의 창조적 변용을 통해 더 나은 품질, 더 정확한 공정을 가진 기술이다.

의료분야에서의 신기술도 마찬가지이다. 생체에 대한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하고 시술 방법을 정성적으로 발전시켜, 기존 치료의 부작용과 한계성을 극복하는 기술이 의료분야에서의 신기술이다. 최근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이는 퓨조펑쳐 치료법으로 독일에서 열린 제3회 세계 전통의학 학술대회에서 강연한 조태환 원장 (조태환 정형외과한의원)이 신기술의 의료인 중의 한 사람이겠다. 조태환 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한의사 개원의인데, 그는 30년이상의 정형외과 전문의로서의 임상 경험을 한의학에 접목하여 건강한 통증치료를 실천하고 있다. 퓨조펑쳐는 정형의학과 한의학을 융합한 신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조태환 원장은 인태반 추출물인 라이넥을 퓨조펑쳐 치료점에 주사함으로써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운동성을 증가시키며, 삶의 질을 개선시킨 임상 치료예를 유명 국제 학술지에 계속 논문발표를 하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직수입하는 멜스몬과 달리 라이넥은 국내의 제약회사에서 생산기술을 확보하여 100%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항일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이 싯점에서 라이넥이 국내의 한 제약회사의 원천기술에 의해 제작되고 있음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태환 원장은 "인태반을 산으로 완전가수분해시킨 멜스몬은 면역 사이토카인이나 성장인자 등이 완전분해되어 아미노산으로 존재하지만, 라이넥은 인태반을 효소 가수분해와 부분 산가수분해를 병합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생리활성을 가진 다양한 성장인자들이 함유되어 있다"며, 국내 제약회사의 과감한 설비와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었다고 귀뜸했다.

조태환 원장에 따르면, 특정의 경혈점에 라이넥을 주사하는 퓨조펑쳐 치료는 통증의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가 뛰어나,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줄임이 발표되었다. 그러므로 스테로이드 제제 남용의 결과로 빚어진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의 발생을 유도하지 않아, 고령의 환자나 만성 질환자들도 접근가능하다. 그는 건강한 치료를 지향하는 한의학과 정확한 치료를 지향하는 정형의학을 융합한다면 통증치료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