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반 전자연구노트 '다빈치노트(daVinci Note)' 정식 서비스가 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오픈했다.
플랫폼 기반 전자연구노트 '다빈치노트'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7년 전자연구노트 개발에 착수했고, 2018년 8월 진행된 알파 테스트 및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소통형 전자연구노트 '다빈치노트' 개발을 완료했다.
다빈치노트는 서면전자노트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연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연구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개발됐다. 다빈치노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및 다양한 레이아웃 템플릿 ▲멀티미디어 콘텐츠 삽입 ▲키워드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작성된 연구노트는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연구 책임자, 동료, 기관 등 사용자 모두가 빠르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한편,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 23일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가톨릭대학교 플랫폼 기반 소통형 전자연구노트 개발 발표회'를 열고 교내외 연구 책임자 및 참여 연구원, 교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다빈치노트 소개와 시연을 진행했다.
조재형 대표이사는 "'연구자 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연구의 길을 열겠다'는 취지로 소통형 전자연구노트 아이디어를 고안하게 됐다"며 "개발 과정에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전자연구노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신수 교수는 "많은 연구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의 전자연구노트 개발을 시도하게 되었다"면서 "다빈치노트를 통해 연구자들 간의 소통과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져 우리 기관은 물론, 추후 국내외 연구 인프라 관리 시스템을 확충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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