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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으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몸담았고 총무처와 교통부를 거쳐 1985년 감사원에 입부, 2008년 사무총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2005년에는 청와대로 파견돼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으로 재임했으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은바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 대통령 캠프에 합류해 퇴직 관료출신 그룹을 이끌었고, 지난 2017년 10월 KAI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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