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기업의 해외 매출액 비중이 절반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과 비교 가능한 54개사를 보면 35개사는 해외 비중이 늘었다. 이들 기업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4년 평균 41.4%에서 2018년 50.6%로 9.2%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2.6%)의 해외 매출 비중이 컸다.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는 90%를 넘었고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I는 80%대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의 해외 매출 비중이 43.7%로 가장 크고, 그 밖에 미주(31.5%), 유럽(18.7%) 순으로 나타났다. 조완제 기자 jwj@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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