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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심상철이었다.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1위로 통과한 심상철은 이번 우승으로 10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날 1코스에서 출발한 심상철은 코스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인빠지기로 1턴을 장악하며 경주 내내 1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번정의 기광서는 모터 기력이 가장 좋았지만 1턴에서 찌르는 타이밍이 살짝 늦어 아쉽게 2착으로 턴 마크를 통과했다. 하지만 첫 대상경주 출전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2위에 입상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3착 경합은 5번 김종민과 3번 서휘의 혼전 속에 2주회 1턴마크 선회 시 3번 서휘가 강력한 붙여돌기로 3위를 확정했다.
심상철은 "올 시즌 스타트가 좋은데 첫 대상경주에서 우승컵을 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 경주에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멋진 경주를 보여주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위와 3위를 차지한 기광서 서 휘에게는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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