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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19 eSports WRC Korea' 대회를 개최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
예선전은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일산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서울 삼성동 소재)', 레이싱 게임 네트워크 'PSR(Play Station Racing)' 8개 지점 등 총 10군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스테이지를 주행한 후 최고 랩 타임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선 기간 내 도전 횟수 제한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국내 대회 최종 우승자는 10월 유럽 WRC 현장에서 개최되는 '2019 eSports WRC'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과 함께 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 및 숙박을 지원받는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현대 모터스포츠 웹사이트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한국인 게이머의 세계 e스포츠 대회 진출을 장려하고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확대하고자 대회를주최하게 됐다"라며"이번 대회에서 전문 레이싱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WRC 대회 참가▲벨로스터 N컵 레이스 개최 ▲카카오 프렌즈 레이싱 이벤트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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