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600명 규모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설악 리조트 내 시네라마(영화세트장) 전소, 야외음식업장 소실, 골프장 일부 손실 등 이번 화재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 약 500명에게 100여 개의 객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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