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불면증, 불안장애,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 막아야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3-21 15:55


도움말 : 자하연한의원 황은영 원장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게 되는 죽을 것만 같은 공포심, 점점 숨이 가빠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호흡곤란 상태가 나타나게 되며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쓰러질 것 같아지게 된다면 어떨까? 10분 이내로 증상이 가장 심각해지지만 1시간 이내로 점점 괜찮아지게 된다면? 심각한 증상에 병원 응급실을 찾아갔지만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검사를 받을 때쯤이면 증상이 많이 나아졌기 때문에 마땅히 다른 치료를 받는 것도 이상해 그냥 나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여러 번 발생하게 된다면 스스로가 미친 것은 아닌지 걱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로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질병 중 하나였다.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였음을 밝히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환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스트레스를 빈번하게 받게 되거나 걱정과 압박감들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쉽게 신경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공황장애뿐 아니라 불면증, 불안장애,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이 중에서도 공황장애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언제 발생하게 될지 모르는 공황발작증상과 더불어 극심한 공포심과 불안감을 통해서 대인기피증상, 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 등 다양한 공포증과 불안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이런 공황발작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식은땀이 흐르고 가습이 답답해지고 호흡곤란까지는 아니더라도 과호흡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어지럼증을 느끼는 등 발작보다는 약소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될수 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고 호흡곤란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났을 때 분명 도와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도와주지 않고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런 시선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뇌리에 박히게 되면서 밖에 잘 나가지 않게 되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도 두려워하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런 공황장애환자의 가족들이나 주변인들도 공황장애란 어떤 질환인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스스로 겁을 먹고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해서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 아닌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라는 것을 계속 인지시키고 이런 발작 증상이 나타났을 때 도와줄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배워 놓는다면 환자의 공황장애극복 의지를 더욱 높여줄 수 있다.

숨이 가빠져 오는 호흡곤란 상태의 경우에는 비닐봉지나 종이봉투를 준비해둔다면 더욱 좋다. 과호흡 상태로 인해서 산소가 많아지게 되면서 제대로 숨을 못 쉬게 되어버리는 것으로 비닐봉지나 종이봉투를 통해서 호흡을 시도한다면 산소 포화도는 낮춰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공황발작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현실감이 살아지게 되면서 이인감등으로 붕 뜨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현실감을 되찾아주기 위해서 손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통증을 통해서 현실감을 찾아주는 방법은 보다 빠르게 증상을 진정시키고 환자를 안정화시키는 방법이다. 이런 응급처치방법은 환자 스스로가 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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