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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우리집AI서 YBM영어 말하기 서비스 제공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10-28 15:13



LG유플러스가 29일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대화로 공부할 수 있는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는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프렌즈+' 및 '프렌즈+ 미니' 스피커에서 이용 가능하다. 7~10세 아이들에 맞춰 수준 별로 구성된 141개의 강의를 제공, 강의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필수 영문장 300개를 배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에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아이들 음성에 최적화된 영어인식 기술이 탑재됐다. 이에 영어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틀린 단어나 문장이 있으면 아이들이 다시 대답해 볼 수 있도록 정확하게 알려준다.

YBM 영어말하기 서비스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의 영어 학습 훈련법은 '효과가 탁월하다'는 점에서 지난달 1일 AI스피커에서 제공되는 영어 교육 서비스 중 최초로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부모들을 위한 'YBM영어 for LG유플러스' 앱도 제공한다. 앱에서 ebook 교재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매일 진행되는 아이들의 학습 진도와 성적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날의 핵심 내용이 요약된 '코칭카드'와 YBM ECC 송도캠퍼스 선생님의 꿀팁영상도 제공해 교육 지도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다. U+우리집AI 고객은 네이버 클로바의 '파파고'를 활용해 외국어 번역 및 대화하기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AI스피커가 아이들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우리집AI 고객이라면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언제나 쉽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며 "11월에는 YBM ECC어학원과 연계한 영어 교육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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