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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킹, 분식 '선 교육 후 창업' 창업 숙려제도 도입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16:47



김밥 분식 브랜드인 김밥킹이 창업 숙려제도를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안 그래도 어려운 창업 시장에서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창업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선 교육 후 창업을 해 제대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김밥킹 창업 숙려 제도는 분식 창업이라고 쉽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교육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해본 뒤 창업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최근 안양점, 김해점, 잠실점 세 명의 예비 창업자가 교육을 받고 그 중 두명만이 교육을 이수하여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잠실점을 준비하던 예비 창업자는 교육을 받아보고 쉽지 않은 노동 강도로 인해 창업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을 하기로 결정했다.

김밥킹 본사 피원희 팀장은 "어려운 창업 시장에서 장사의 기초도 모르고 경험도 없이 섣불리 도전하는 창업자들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이수 후 그때 창업을 고려해도 늦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밥킹은 단순히 가맹점 유치가 목표가 아닌 점주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인테리어나 기자재도 점주 재량에 따라 직접 진행이 가능하고 식자재 역시 직접 구매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필요한 것만 구매하고 직접 구매하는 게 점주에게 이득인 것은 업체와 연결해 주면서 소자본창업을 원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맞춤형으로 창업을 지원한다. 또한 이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 분들에게도 업종변경을 원하거나 메뉴 추가를 원하는 경우 최소 비용으로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본사 강제 품목으로 인해서 점주들의 이익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점주의 재량으로 살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프랜차이즈의 거품을 없앤 것이다.

새로운 컨셉의 김밥킹 분식의 인테리어나 메뉴 등은 파크하비오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속초점, 군산나운점을 신규 오픈했다.

김밥킹 창업 문의 및 창업 숙려제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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