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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3일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 23차 대한조혈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간이다.
이종욱 교수는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에 대한 25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연구, 수많은 혈액관련 국제학회에서의 강연과 교육 등으로 혈액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5년 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욱 교수는 학회를 대표하고 평의원회의 의장으로서 총회 및 학술대회를 주관한다.
이종욱 교수는 "내년에 개최될 국제학회와 학술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드높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