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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이윤아 아나운서가 과거 퍽치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뿌듯함도 잠시, 혈관 건강을 다루는 이번 방송에서는 두 MC의 혈관 나이를 검사도 진행됐다.
뇌 MRI 검사를 앞둔 이윤아는 유난히 걱정스러워하더니 고3 때 수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으슥한 골목길에서 퍽치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둔기로 머리를 맞아 며칠간 의식을 잃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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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경규 역시 뇌 MRI로 혈관 나이를 진단해 보았는데 자신 역시 '뇌 미남'일 것이라던 이경규의 기대와 달리 이경규의 뇌 숨골에서 뇌경색이 지나간 흔적이 선명하게 발견되었고, 신경외과 전문의는 숨골에 뇌경색이 찾아올 때 전신마비 등의 후유증과 함께 최악의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설상가상으로 이경규의 혈관 나이가 70대에 이른다는 심각한 경고를 받아 충격을 자아낸다.
이경규의 뇌혈관 상태는 2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