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에는 그간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10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자의 사업 모델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문제, 생활폐기물 문제 등 각종 사회 이슈에 관심이 있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선발된 '페이퍼팝(PAPER POP)' 등 5개 팀에게는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창업지원 관계자, 벤처투자자,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30억 규모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를 통해 실력 있는 예비 창업가 45명을 발굴 및 육성한 바 있다.
KT&G는 선발된 우수팀을 대상으로 사무실 제공, 해외 벤치마킹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전용공간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 스타트업 캠프의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총 매출 3.7억원, 정부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6팀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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