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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병원은 지난 23일(토) 오후 3시에 잠실구장으로 고객들을 초청하여,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사인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팬사인회에 참여한 오지환, 정주현 선수는 달려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LG트윈스와 달려라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2016년 2월에 달려라병원이 LG트윈스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덕분이다. 공식지정 병원의 인연은 올해도 계속되어, 달려라병원은 LG트윈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컨디션 관리와 부상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팬사인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달려라병원이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에 맞게 '기부 앤 런'이라는 연간 행사와 연계된다. LG트윈스 선수들이 도루할 때마다 5만원씩을 적립하여 달려라병원이 소재한 강동,송파 지역의 의료소외계층 야구 꿈나무를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