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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13회 가산콘서트'를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팝페라 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가산 콘서트는 정통 클래식부터 귀에 익은 팝 음악과 가요 등 폭 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남성 4인조 그룹 '디에스'가 무대를 이끌었다. 게스트로는 국립 합창단 단원을 역임한 여성 팝페라 싱어 '하나린'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음을 선보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콘서트가 10여 회를 거치며 호응과 만족도가 계속 상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워라밸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산콘서트는 최근에는 현대 합창 장르인 쇼콰이어 전문 그룹 '하모나이즈'를 초청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산'은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아호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