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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이혜원이 "외국은 사귀기 전 '밀당'의 개념이 없는지?"라고 물은 뒤 '네덜란드 패밀리'의 첫 만남 스토리에 '대리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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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네덜란드 패밀리'는 "네덜란드의 전통에 따라 새해 첫날 바닷물에서 꼭 수영하고 싶다"는 레너트의 소망에 따라, 새해가 되기 며칠 전부터 '추위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영하 5도에 반바지를 입고 길을 나선 이들은 '얼음물 스파'에 도전하며 '입수 예행연습'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나도 선수 시절 '얼음물 스파'를 해봤는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뿐더러 정신적으로도 차분해진다. 송진우가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뜬금 공격'(?)을 감행한다. 그런데 만반의 준비를 마친 1월 1일, 네덜란드에 기상특보가 발효되며 바다 수영 행사가 취소되는 변수가 생긴다. 과연 '네덜란드 패밀리'가 악천후를 뚫고 고대하던 '입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날 이혜원은 '스위스 패밀리' 박민지X박메버릭의 '영탁을 위한 스위스 투어 2탄' 도중 사슴 캐릭터인 '밤비'가 조각되어 있는 이글루 호텔 내부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예전 휴대폰에 남편 이름을 '밤비니'로 저장해놨다"고, 안정환의 '귀염뽀짝' 애칭을 깜짝 공개한다. '네덜란드 패밀리'의 새해맞이 일상을 비롯해 '스위스 패밀리'가 '황금 마테호른'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 현장, '미국 패밀리'가 매년 12월 31일마다 진행되는 라스베이거스 초대형 불꽃놀이를 '직관'하는 모습은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