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이혼' 황재균 韓 떠났다.."전쟁 준비" 선언 후 짐 싸서 호주行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19 07:56


'지연 이혼' 황재균 韓 떠났다.."전쟁 준비" 선언 후 짐 싸서 호주行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티아라 지연과 결혼 2년만에 이혼한 황재균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황재균은 "호주 마지막 쉬기 전날" "아저씨들의 낭만"이라며 환한 미소와 함께 동료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황재균은 직접 요리한 고기와 김치 등으로 외국에서 한식을 챙겨먹으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황재균은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당시 황재균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황재균은 시즌 중 경기에만 집중했으며,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연 이혼' 황재균 韓 떠났다.."전쟁 준비" 선언 후 짐 싸서 호주行
황재균은 과거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밴드 '폴 아웃 보이'의 '더 피닉스' 가사를 캡처했는데 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등 내용이 담겼다. 지연과 이혼한 후 올린 첫 게시물에 다소 강한 어조가 담겨 더욱 눈길을 끈 것. 일부 누리꾼들은 전쟁을 언급한 부분이 지연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편 황재균은 2021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시그니엘 레지던스 62평형(전용면적 205.32㎡)을 자신의 명의로 67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이 평형 매물가는 77억~100억원이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