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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신랑수업' 심진화가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감동의 눈물을 쏟는다.
한창 음식을 만들던 중, 소유진이 깜짝 방문한다. 소유진은 "어머니가 올라오셨다고 해서 음식을 만들어왔다. 백종원 레시피로 한 것"이라며 푸짐한 갈비찜과 잡채를 건넨다. 또한 소유진은 "저희 남편도 진화네는 가족이라고 한다"며 백종원이 손수 만든 특제 쌈장도 선물한다. 심진화는 "유진이와는 가족들끼리 친하다"고 맞장구친 뒤 특제 쌈장과 갈비찜, 잡채를 맛본다. 그러던 중 김기욱과 김신영까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타나 그야말로 잔치 분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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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숙 씨는 "가슴이 멍할 만큼 눈물이 핑 돌았다. 너무 감사하고 예뻤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에 김원효는 "예전 군수님 댁이라 좋은 자재로 신경을 써서 지은 집이다. 다른 분들이 눈독 들일 때 빠르게 계약금을 넣고 사드렸다"면서 "부모님들한테 쓰는 돈은 이렇게 써야 아깝지 않다. 혼자 사시지만 누리면서 사시라고 선물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