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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전국 25개 대학과 함께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을 18일까지 선발한다.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 2,3학년 혹은 석사 1년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이다. 실무를 경험하며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돕고, 역량을 키워주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턴 사원은 7월 2일부터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되며, SK텔레콤 직원들과 실제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또, 직무체험 기간 중 월 197만원의 실습비를 받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인재 육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