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단체 (사)본사랑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5회 본죽컵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전국 본죽, 본죽&비빔밥카페 가맹점주 모임인 본사모에서 선수들을 위한 축구용품을 선물하였고, 본아이에프와 유디치과에서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위해 아침엔본죽 400개와 구강용품 500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올해 역시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구대회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강원, 전남, 전북 등 뇌성마비장애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9개팀이 출전했으며, 국제뇌성마비장애인 축구연맹의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경기로 진행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