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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17일부터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 판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4-16 15:34


이동통신3사가 17일부터 애플의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 판매에 나선다. 아이폰 레드 스페셜에디션은 에이즈 퇴치 운동 재단 '레드'와 제휴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애플은 아이폰7부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해 판매 한 바 있으며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에이즈 없는(AIDS-Free)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펀드에 기부하고 있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앞면은 블랙, 뒷면은 레드 컬러로 이뤄진 게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 독특한 색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아이폰8 시리즈는 A11 바이오닉 칩과 레티나 HD 디스플레이(LCD),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후면은 유리재질을 채택했다. 전반적인 기능은 기존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하며 기기 용량은 64GB, 256GB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17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한다.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iPhone 8 시리즈와 동일하다. 정확한 공시지원금은 17일 출시에 맞춰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확인이 할 수 있다.

KT도 아이폰 8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17일부터 전국 KT매장과 직영 온라인 매장인 KT샵에서 판매한다.

KT는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 구매자에게 케이스, 무선충전패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문 당일 단말을 받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 신용카드로 단말 대금을 결제하면 분할상환수수료를 약 8만원 절감 할 수 있고, 신용카드 포인트로 단말대금 할인 받는 '포인트파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과 KT와 함께 17일 공식 온라인몰 'U+Shop'과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공시지원금은 3만원대 초반 요금제에서 3만6000원, 8만원대 요금제에서 9만5000원으로 정했다.

U+Shop을 이용할 경우 7% 추가할인을 통해 업계 최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6만5890원)의 경우 선택약정 25% 할인으로 월 4만9418원에서 U+ Shop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월 4만4806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Shop에서는 아이폰8 및 아이폰8 플러스 레드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레드 컨셉의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고객은 'U+Shop'의 아이폰 구매 단계에서 오난코리아 레드 보조배터리(1만mAh), ANKER 블루투스 레드 스피커, 데이터 상품권 5GB, 보조배터리·급속충전기 세트 중 원하는 경품 한 가지를 선택해 수령 할 수 있다. 아이폰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뮤직 서비스를 5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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