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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2018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총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7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대형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근화모피, 성진모피 등 10여 개 모피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30~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7% 상품권을 증정한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에선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와코루 고객 초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총 7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렸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판교점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신년 운세 토정비결 서비스''(1/2~5, 5층 행사장), '신년 소망 캘리그라피'(1/6~7, 10층 토파즈홀), '새해 포춘쿠키 선물'(1/6~7, 7층 행사장) 등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아점에서는 다음 달 16일부터 24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겨울방학 특집 플레이월드'를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H포인트 회원이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눈싸움 볼풀장, 눈꽃기차, 컬링게임, 스키게임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신촌점은 다음 달 27일 별관 12층 문화홀에서 환경 활동가 김희경이 진행하는 '얼음없이는 못살아, 펭귄' 환경특강을 마련하고, 목동점은 다음 달 8일, 7층 문화홀에서 '지구 온난화와 북극곰' 겨울방학특강을 진행한다. 이밖에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모피·시계·준보석·가전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